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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바타2 물의 길 관람후기

by 핑돌쿤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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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물의 길 관람후기

목차
1. 영화 정보
2. 줄거리
3. 정보
4. 리뷰

 

 영화 정보

장르 - 액션, 모험, SF, 스릴러
감독 - 제임스 카메론
개봉 - 2022. 12. 14

 줄거리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작품 아바타의 속편으로 전편과는 13년의 간격을 두고 나온 영화이다. 아바타의 결말 이후에 판도라 행성에 정착한 '제이크 설리'와 원주민 '네이티리'는 가족을 이루어 자식들을 가지게 된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 행복했던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에 다시 돌아온 인간들의 군대의 위협으로 인하여 가족들과 함께 숲을 떠나 바다로 가게 된다. 바다 부족에게 받아들여지고 그곳의 삶에 적응하는 이야기이다.

 아바타 흥행?

전편 아바타 1은 전 세계 박스 오피스 순위 1위이다. 아바타 1, 2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 세계 박스 오피스 순위에서 1위인 아바타와 3위를 차지한 타이타닉의 감독을 맡았다. 아바타 1의 제작비는 2억 3700만 달러로 12배에 달하는 순수익을 내었다. 아바타 2의 제작비는 4억 달러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아바타 2의 속편으로 아바타 5까지 촬영 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후기

13년 만에 얼굴을 내민 아바타의 속편이다. 아바타의 CG 기술은 여전히 대단해서 영상을 보는 순간 상당한 제작비를 들였다는 것을 납득하게 만든다. 하지만 다부 작을 고려하지 않은 영화의 속편이 그렇듯 전편보다는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떨어진 느낌이다. 사실 영화의 큰 틀은 전편과 비슷하다. 전편은 판도라 행성의 숲이라는 배경에 적응했다고 하면 이번 편은 판도라 행성의 바다에 적응하는 내용이며 전편과 마찬가지로 자연과 교감하고 인간들이 자원을 얻기 위하여 자연을 파괴하고 생물들을 학살하는 것을 저지한다는 내용이다. 사실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떨어졌다기보다는 재탕이 문제라고 본다. 큰 틀에서 보면 같은 내용을 2번 보여줬으니 상대적으로 시나리오에 대한 평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주인공인 제이크에게 가족이 생겼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자식들만 나오는 장면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편과 차별화를 위해서 '가족'이라는 요소를 강하게 어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숲을 떠난 제이크가 바다에 적응하려 애쓰는 것보다는 미숙한 자식들을 위주로 판도라의 바다라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여준다. 판도라의 바다라는 공간은 제작진들의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아주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영상미로는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그런데 이게 끝이다. 시나리오가 전편과 비슷해서 내용 전개가 뻔하다. 새로운 요소는 숲에서 바다로 변했다는 것과 가족이 추가된 것 정도이다. 심지어 악역까지 같다니 악평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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