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이재명
아무리 생각해도 이 둘은 대한민국의 망조가 아닐까? 아무리 생각해도 망조 이외에는 알맞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솔직히 이재명이 각종 범죄에 연루되었을 것이라는 예측은 쭉 해왔다. 이재명이 유능하다고 알려지기 시작한 성남시절 이후에 성남에서 각종 예산 문제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박근혜 탄핵 이후에 이재명이 대선에 도전한다고 민주당 경선에 나왔을 때 경쟁 후보들을 상대로 비논리적이고 보기 좋지 않은 공격을 할 때 인성에 하자가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저열한 논리로 각종 인신공격을 하는데도 경선 이후에 정말로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윤석열과의 대선 경쟁에서 깔아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윤석열은 어떤가? 윤석열은 박근혜 수사로 떠오른 스타 검사이다. 문재인 정부 때도 검찰총장의 자리에 앉았고 조국 수사로 다시 한번 보수 쪽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런데 윤석열도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감이 맞는가? 그냥 상대가 이재명이라서 이긴 것이 아닌가? 나의 이런 생각을 반박하지 못하는 사실이 계속 일어난다. 기업 쪽의 의견만 들어 근무시간을 대폭 늘리려고 한다거나 외교를 하는데 바이든을 상대로 공식석상에서 망언을 한다던가, 공식적인 외교자리에서 이란과 UAE의 사이를 안 좋게 말하여 외국의 비난을 받는다던가 국내 정치에서도 계속 막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솔직히 다음은 민영화가 목적이 아닐까 싶다. 물론 사람이 아닌 세력을 보고 지지하는 사람들은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독재를 한다고 하면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 세상이 항상 정의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저 대리 만족이나 팬클럽의 형식으로 특정 정치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재앙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은 대리만족과 팬심을 충족시키는 수단으로 정치를 이용한다. 아무리 무례하고 비논리적인 쓰레기 같은 발언이라도 좋다고 열광해 준다. 솔직히 소름이 돋는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그 안에서 교육을 받았음에도 민주주의가 퇴보되는 것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독재를 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윤석열과 이재명은 이러한 퇴보의 상징으로 생각한다. 둘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국익이나 민주주의에는 관심이 없다고 본다. 그저 멍청한 대리만족이나 팬심 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지지하고 그들이 정권을 잡는 과정에서 혹은 결과에서 민주주의가 퇴행하여 자신들의 권리가 파괴되더라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 같다. 윤석열과 이재명은 그런 상징이다. 정의와 도덕에 관심이 없고 민주주의에 관심이 없고 국익에 관심이 없고 이기기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들이 모인 어떤 더러운 수단을 써서라도 이겨서 이익을 향유하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집단이 만들어낸 상징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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